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협회장 배복연) 주관으로 지난 14일 학산공원 대운동장에서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작품발표회 및 미니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년 체육대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동들의 작품 및 공연을 뽐내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방송댄스와 택견, 사물놀이 공연 등 개성 가득한 이채로운 공연과 유화, 서예, 캘리크라피, 3D입체작품 등 평소 아이들이 상상을 빚어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아동들의 솜씨를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미니운동회 아동수상자 등에게 수상 및 부상을 제공해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의욕을 북돋아주는 장이 됐다. 한편, 달서구는 3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건전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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