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인구감소분야 우수정책 1위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 남구는‘남구시니어행복센터조성사업’이 인구감소분야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시니어행복센터’는 남구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거점 공간이다. 센터는 시니어 카페, 꽃집, 참깨 공방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교육시설을 구축해 여가,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리얼큐브, 키오스크 등의 IT 체험존을 설치해 중장년층 스마트 기기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니어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활성화 파급효과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남구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및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명품 남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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