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우수민원실로 재인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운영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성구는 201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 인증으로써,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대구시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이룬 쾌거다. 수성구는 △고객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근무시간 외 민원실 연장 운영 △무료 법률·세무·부동산·행정사 상담실 확대 운영 △북카페 및 수유실 조성 등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노인·장애인·임산부·영유아동반 민원인 우선 배려창구 운영 △거동불편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확대 설치 △큰 활자체 민원안내판 설치 △수성구청 통역지원단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원스톱 민원서비스 창구 운영 등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편의 시책도 추진해왔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조성, 민원 편의 시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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