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노인복지의 거점으로 알려지는 실버복지관 탄생했다.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영수 대한노인회 영해면분회 제9대 노인분회장, 황세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열렸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m²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5일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기대했다. 군은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한발 더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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