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4일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네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 회장을 중심으로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이 참석,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 영양의용소방대는 생활 속의 작은 사고에서부터 자연재해,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고있다.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줬다.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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