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양수발전 유치 염원은 절실하다. 군민들은 양수발전유치에 모두 힘을 뭉쳤다. 지방소멸을 예방하는 유일한 비책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군 주요단체들은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가  양수발전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유치는 총사업비 2조 원, 건설 기간 14년, 준공 후 60년을 가동하는 기간산업이다. 이는 영양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인구 유입과 신규 일자리, 관광자원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문제의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협의회는 박정숙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에 힘을 보탰다. 박정숙 협의회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면 언제든 참여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고 적십자 봉사회원의 역량강화에 힘써주시면서, 양수발전소 유치에도 계속해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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