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경북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도민에게 지원된다. 공사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 월동지원`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11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 난방비 지원금 1억 원은 도내 600가구를 대상으로 균등하게 지원된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에너지 요금 인상 등 고물가 경제상황으로 취약계층에게 유난히 더 힘들고 추운 겨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매서운 한파를 극복해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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