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마련한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이 전국 최고다.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탓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공모전에서 상주에 있는 화동초등이‘최우수’를 차지했다. 경북교육청과 석포중학교는 ‘우수’, 고령교육지원청과 봉화초등학교가 ‘장려’를 받았다. 공모전은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학생이 투약부터 마약 유통까지 가담하는 등 청소년 마약범죄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활동 단독 주제로 실시했다. 전국에서 응모한 기관(학교) 중 총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북교육청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총 5개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를 수상한 화동초등학교는 ‘알고 거절하자! k.N.O.w 하는 건강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1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시작한 건강증진 교육활동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14년 연속해서 수상했다. 2016년 이후 8년 연속 최우수 이상을 받아 경북교육청 건강증진 교육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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