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상주시 등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의 최우수 대상은 경산 하양초(김민우 등 5명)의 ‘피스맨’이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468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3편을 본상으로 선정했고 14편을 입선작으로 뽑았다. 하양초의 ‘피스맨’는 어느 날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이 되려 가해자가 되는 일명 ‘학폭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학생들은 이 바이러스를 막고자 스스로 학교폭력 방위대가 되어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들을 흥미롭게 전개했다.  심사위원들은 “학교폭력 문제를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소통과 대화의 소중함을 잘 표현해 많은 공감을 샀다”고 평가했다. ▣대상  △고등부(상금 60만원) ‘얼기설기’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윤혜원 등 4명 △중등부(상금 60만원) ‘악마의 유혹’ 구미신평중학교 권성민 등 10명 △초등부(상금 60만원) ‘지금 우리 바다는’ 포항양덕초 윤이진 ▣우수상  △고등부(상금 40만원) ‘소소리바람’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신지아 등 3명 △중등부(상금 40만원) 지구본(Bone), 코드네임_19720605`` 수륜중 김성실 등 9명 △초등부(상금 40만원) ‘특명! 산소를 전달하라’ 점촌초 박서연 등 5명 ▣기획상  △고등부(상금 30만원) ‘포롱’ 한국애니매이션학교 신다인 등 3명 △중등부(상금 30만원) ‘따뜻한 말 한마디’ 수륜중 박현동 등 10명 △초등부(상금 30만원) ‘돌멩이’ 청림초등학교 이채원 등 6명 ▣편집상 △고등부(상금 20만원) ‘배신’ 상주공업고 임지호 등 7명 △중등부(상금 20만원) ‘제2의 지구’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김규민 등 13명 ▷초등부(상금 20만원)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송 뮤직비디오’ 화동초 홍채린 등 9명이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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