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심사를 거쳐 2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25개 축제에 대해 2024~2025년 2년간 국비를 들여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대가야축제는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과 가야금 100대를 활용한 공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민 자율참여 축제인 대가야축제를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해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