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의 첫 일정은 안동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2024년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제37대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난희 소방서장은 충혼탑 참배 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한 한해를 기원하고자 ‘2024년 안동소방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오후는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시장 관계자 업무 협의 등의 일정을 추진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김난희 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누구도 우리의 역할 대신할 수는 없다”며 “우리 모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지역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이번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난희 소방서장은 `94년 6월 처음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초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소방청119구급과 정책 및 품질계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금품질팀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제4대 예천소방서장 등 현장과 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가 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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