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분야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3일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기발주는 총 357건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96건과 자체사업 261건이다.
대상사업은 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으로 1173억원에 달한다
특히 발주사업 중 45%인 161건이 자체설계를 실시해 약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1%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이 중요하며, 조기발주 발대식을 통해 신속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