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사진> 경북지사의 정치 행정이 전국 최고다. 이 지사는 한국갤럽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긍정 62%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 지사는 60대와 70대 이상 보수층으로부터 긍정적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률은 18%였다. 다음으로 △김영록 전남지사(60%) △김동연 경기지사(58%) △홍준표 대구시장(56%) 및 박형준 부산시장(56%) △김두겸 울산시장(53%) △김태흠 충남지사(52%) △오세훈 서울시장(52%) △오영훈 제주지사(52%) △김관영 전북지사(51%) △유정복 인천시장(50%) △박완수 경남지사(49%) △이장우 대전시장(47%) △강기정 광주시장(45%) △김진태 강원지사(42%) △김영환 충북지사(33%) 순이다. 이 지사는 지난 1년간 전국시도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며 극복에 전념했다. `K-U 시티`를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 농업인의 소득을 3배로 실현한 농업 대전환도 하몫했다. 무엇보다 14조1000억원에 이르는 사상최대의 투자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이 도민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는 전국 만 18세이상 2만1030명을 대상을으로 이동통신 3사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17개 시도별로 최대 5500명, 최소 155명이다.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3~7.9%포인트(95% 신뢰수준)다. 평균 응답률은 13.9%였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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