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로 예산 31억 절감하는 행정을 펼쳤다. 괄목할만한 성과다. ▣포항 형산강 예타 사업 선정 포항시가 기재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심의·의결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한다. 2029년까지 총 76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방 보강 49.8km, 퇴적토 1260만㎥를 준설한다. 시는 형산강이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극한 강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형산강 범람 우려에 대비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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