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김천시가 바쁘게 움직인다.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새마을협의회, 첫 정기총회도 열렸다. ▣올해 첫  농지위원회 김천시 개령면은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올해 첫 번째 농지위원회를 열었다. 농지위원회는 2022년 8월 18일 농지법이 개정된 이후 농지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김천시 연접 시군구에 거주하지 않는 관외 거주자가 관내 농지를 처음 취득할 때, 1필지를 3인 이상 공유로 취득, 농업 법인, 외국인 등이 농지를 취득할 때 등에 대해 경영계획서, 영농의지 등을 고려,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위원회는 상정된 농지취득 심사 안건에 대해 영농여건, 농지의 이용 실태, 취득 농지의 상태와 신청인의 농업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깊이 있는 심의를 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올해 첫 번째 개최되는 개령면 농지위원회는 감회가 새롭다. 농지위원회는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을 사전 방지,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농지를 취득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만큼 심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첫 정기총회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1명이 참여, 2024 첫 정기총회를 가졌다. 회의는 2024년 한 해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이어갈 임원진들을 선출,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애쓴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상식도 가졌다. 신광식 협의회장과 새로 취임한 박미옥 부녀회장은 올 한 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며 회원들께 평화남산동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새로 평화남산동에 부임하게 되었는데 올 한 해 회장과 회원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살기 좋은 평화남산동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명절맞이 참기름 나눔 사업, 환경 살리기 자원 수거 활동,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환경지킴이 활동 등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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