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폭설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있다. 시는 겨울철 효율적인 제설작업 수행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투척식 제설제를 분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5~10cm 정도의 강설을 예상했다. 시는 적설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돌입 및 제설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혼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자체 차량 및 장비를 활용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 외에 이번 제설제 배분으로 장비가 투입되기 어려운 마을안길, 소로, 결빙 취약 구간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의 긴급 제설작업을 전 직원이 동참해 수행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적설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돌입 및 제설작업 추진과 함께 전 직원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수행으로 좀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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