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연구회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와 미소진미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쌀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품목농업인연구회로 2000년에 조직돼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상주 식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 안정생산기술’을 주제로 미소진미 육종가인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연구관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상주쌀연구회 이외에도 관내 미소진미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재배 농가 6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미소진미 품종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상주쌀연구회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최고품질 상주쌀 육성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상주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고품질 쌀 미소진미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농업인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삼백의 고장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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