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6~19일까지 실시한 읍·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에서 각 읍면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이 고향발전 염원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명예읍면장으들이 고향 군위를 생각해 주는 마음을 되새기며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군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지역사회에 공헌이 크고 군위 발전에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은 출향 인사 등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위촉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이윤희 군위읍  명예읍장 500만원 △김영대 소보면 명예면장 300만원 △김오현 효령면 명예면장 500만원 △홍해근 부계면  명예면장 100만원 △박대현 의흥면 명예면장 300만원 △김제환 삼국유사면 명예면장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윤희 군위읍 명예읍장은 태금정(주)(경남 김해) 대표이사로 기부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데 1억 기부 적십자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이 올려져 있다. 김영대 소보면  명예면장은 니피폴리머(주)(경북 칠곡) 대표이사로 군위군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칠곡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김오현 효령면 명예면장은 ㈜고성레미콘(경남 고성) 회장으로 2011년에는 조경용 소나무를 군위군에 기증해 일연공원에 식재하였으며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돼 있다. 홍해근 부계면  명예면장은 영남가구사(경산) 대표로 대구수성구의회 4대의장을 역임, ‘희망 2024년 이웃돕기’성금기탁에 이어 고향사랑기부도 동참했다. 박대현 의흥면  명예면장은 화인씨앤씨(주)(서울) 대표이사로 전)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을 역임, 지역행사 후원 및 교육발전기금을 기탁, 태풍‘카눈’수해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김제환 삼국유사면  명예면장은 청우산업개발(대구 동구) 대표로 재대구 삼국유사면 향우회장을 역임,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로 모범적인 출향인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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