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마을방송국(이하 방송국)이 지난 18일 개관식을 갖고 첫 방송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자치단체장, 기관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 달성군 첫 마을방송국개관을 축하했다. 방송국은 대구시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마을공동체활성화’ 에 따른 협동조합으로 운영된다. 달성군 유가읍 하나리움퀸즈파크 아파트 내에 마련된 방송국은 2021년 10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지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대구마을주간 행복 달성 in 마을공동체’에서 자체 촬영과 행사 진행을 맡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음악· 노동· 환경· 교육· 육아· 일상 등의 주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단체의 추진 업무와 소식을 주민들에게 발 빠르게 알려주고 있다.  방송은 팟빵과 유튜브에서 `달방라방`으로 검색하면 시·청취할 수 있다. 박대규 협동조합 달성군마을방송국 대표는 “주민의 소리를 모아,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마을 미디어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으로 주민이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어 갈 것”이 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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