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7~18일까지 3일간 `2024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부서장 및 담당 팀장이 배석, 부서별 2023년도 성과를 분석, 문제점과 추진방향을 도출, 2024년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은 △울릉공항 건설 △울릉 다이음터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K-관광섬 사업 △죽도·관음도 산림관광자원화 사업 △대피시설 건립 △LPG배관망 설치 사업 등이다.
울릉·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제정,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관련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3년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고로 울릉군 숙원이었던 울릉·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제정됐다.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 1만 5000명 회복,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