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지난 17일 상주시를 방문해 겨울철 대설 대비를 위한 제설작업 준비사항 및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서면 북장리 소재 도로관리사무소에서 대설 대비를 위한 제설차량과 장비 등 상주시 제설대책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적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도 26호선 등 고갯길 4개소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관리하고,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공무직, 임차 기사 등 총 3800명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10회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임차차량 5대를 포함한 39대의 제설차 및 염수 탱크로리 3대 등을 신속 운영 중이다. 빙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염수 살포 장치 4개소 및 도로 열선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염화칼슘 344톤, 소금 86톤 등을 사전 확보하여 제설작업 시 사용하고 있다.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대설 피해 관련 대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동절기 기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지역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