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14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240kg과 계란 6판을 직접 전달,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평소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 등을 통해 작지만 꾸준하게 기금을 마련,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반찬나누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옥의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따뜻한 떡국을 드시면서 2024년에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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