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형 미래 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 TF 사전 실무회의를 열어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피부양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재정 부담 증대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 관련 부서원으로 마스터플랜 TF도 구성했다. 마스트플랜 TF는 노인, 장애인, 청년, 가족, 아동, 교육, 보건, 일자리, 주거 등 각 분야의 문제 대응 방향을 도출하고 올해 6~7월 중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명환 시 복지국장은 “지난 10년 간 복지정책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10년 간 포항시 미래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해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수요 정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복지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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