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벼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내달 13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벼 특수미는 14품종으로 찰벼 4품종(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운일찰), 밥쌀용 8품종(미호, 백진주, 예찬, 진옥, 참동진, 새일품, 새칠보, 성산), 사료용 2품종(목양, 영우)이다. 밭작물은 4개 작물 16개 품종으로 콩 11품종(대왕2호, 대찬, 대풍2호, 미소, 미풍, 선풍, 장풍, 선유2호, 신바람(나물용), 세움(쥐눈이콩), 청자5호), 팥 2품종(홍다, 홍미인), 녹두 1품종(산포), 들깨 2품종(다유, 들샘)이다. 공급단위는 특수미 20kg, 콩·팥 2kg, 녹두 1kg, 들깨 0.5kg이며 전부 미소독 종자이다.  신청한 종자는 2월 하순에 공급량이 확정돼 3월 이후 공급될 예정이다.  특수미 중 유색미, 향미, 밥쌀용 일부 품종과 밭작물 조, 수수, 기장, 참깨, 땅콩, 옥수수(사료용, 식용) 종자는 개별 분양으로 2월 이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하는 종자를 신청할 때 종자 특성을 잘 확인해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농업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벼 특수미와 밭작물의 품종과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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