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한수원FC(이하 경주)가 선수들을 대거 영입 본격 출격에 나섰다. 경주는 수비수인 여재율(FC목포), 이유찬(김해FC), 이병욱(김해FC), 이기운(거제시민), 윤상은(한남대), 이준석(인천대)를 영입했다. 영입으로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윤병권, 장지성 등과 함께 K3리그에서 강력한 수비를 구축하게 됐다. FC목포 출신의 여재율은 2019년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2022년부터 FC목포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다.  스피드를 이용, 수비 커버 능력이 우수하고 대인방어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이유찬은 2018년 FC목포의 전신인 목포시청 축구단에서 성인 무대를 시작한 K3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로 사이드 수비수로 위치선정이 탁월하다. 패스 능력과 크로스가 우수, 세트피스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이병욱 2018년 서울 이랜드 입단 지난해 김해FC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공중 볼 장악 능력이 좋고 수비시 몸싸움이 능해 후방 빌드업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다. 2023년 거제시민에서 활약한 이기운은 2019년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2021년 울산시민축구단을 군복무를 위해 2022년 거제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큰 키를 활용한 헤딩과 볼배급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공격수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어 최전방과 최후방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이다. 인천대 소속 선수로 유소년 시절 각종 대표팀에 합류만 할만큼 기본기가 좋다. 체력이 좋고 헤딩·수비력이 뛰어나다. 횡패스 능력이 뛰어나 전술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한남대 출신의 윤상은은 2023년 한남대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U22 선수 활용 가치가 높다. 드로잉을 멀리까지 던질 수 있어 전술적 가치가 높다. 경주는 2024시즌을 대비, 창녕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동해 2차 동계훈련에 돌입 한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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