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TK(대구·경북) 지역구 공천에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구 44명, 경북 68명 등 총 11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공천 신청자 명단에 대구는 44명(남자 37명, 여자 7명)이 올라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남구가 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구을(7대 1), 동구갑(5대 1) 등의 순이었다. 반면 달성은 현직인 추경호 의원 한 명만 신청했다.  추 의원은 단수추천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은 68명(남자 61명, 여자 7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세종(6대 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경북의 경우 포항 남구·울릉이 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안동·예천(8대 1), 포항 북구(7대 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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