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가 ‘아이들이 행복한 달성’ 건설을 위해 아동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최 군수는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취약계층 아동지원사업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아동복지사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강화된 각종 아동정책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동복지시책 마련 군은 아동·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책을 마련한다. 군은 3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아동양육지원과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돌봄수요의 증가에 따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의 지원과 확충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 아동의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이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의 아동까지 확대된다. 가입 연령은 12~17세 아동이 있었으나 0세부터 가입이 가능, 120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돌봄수요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35곳에 5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돌봄 기관이 부족한 지역(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달성군 1호점을 지난 7월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 개소, 아동들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동보호 체계 강화 향후 다사 복합행정시설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 아동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급식단가를 8000 원에서 9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동들의 영양개선에 앞장서, 1900여 명의 아동들이 급식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요보호 아동에 대한 지원으로 가정위탁아동에 지원되는 양육보조금이 40만 원, 입양아동 양육수당 20만 원, 보호종료아동에게 주어지는 자립정착금 1000만 원이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은 매월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소외된 아동의 자립을 돕고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모은다. 취약계층 아동이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관자원을 연계, 상호협력을 통한 내실이 있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 소규모 개별 서비스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지원사업에 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및 맞춤형 복지팀이나 희망지원과 드림스타트팀(668-2680~2688, 2690)으로 하면 된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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