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작을 알렸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험 가입액의 90%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10%로 줄여준다. 먼저 주요 과수 4개품목(사과, 배, 감, 떫은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역농축협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4개 품목은 1558농가에서 1401ha를 가입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됐다.  또한 농업용시설,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버섯작물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상은 품목별 보험상품별로 다양함으로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3년도 우리 군에 저온 피해, 집중 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업인 피해가 잦았던 만큼, 정성 들여 재배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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