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거동불편, 불능환자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중이다.
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이용료는 만65세 이상 고령군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무료다. 유료대상의 경우 초진 및 진료시 1600원, 재진시 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만성 퇴행성관절질환 및 근육통,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의 통증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대해 온열치료 및 경피신경자극치료, 간섭파치료, 적외선 등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무릎관절 수술로 인한 구축예방 및 관절범위 회복을 위해 지속적 수동 운동기구(CPM)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질병,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한달이며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해 2달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질높은 의료서비스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