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이해 산불방지를 위한 특수시책 운영을 비롯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안면은 야간 순찰조 편성·운영을 통해,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퇴근으로 산불에 취약해지는 야간에 예안면 직원들이 순번제로 각 마을을 순찰하며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예안면 전 주민에게 예안면장 명의의 ‘산불방지 당부 서한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교량 등 주요 통행로에 산불 예방 깃발을 게첨해. 주민과 방문객의 경각심 제고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이해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거행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배용범 예안면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예안면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실천의식 그리고 산불 감시원의 보다 적극적인 감시활동이 전제돼야 한다”며 “3~4월 집중 예방 기간 최선을 다해 산불을 예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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