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타박타박 걸어서 이달의 청도 관광 9경`을 운영한다.  `타박타박 걸어서 이달의 청도 관광 9경`은 군의 주요 관광지인 청도 관광 9경을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객이 함께 걸으며 청도 관광 명소를 체험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1시에 시작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투어 장소는 △3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4월 청도읍성(둘째 주 금요일) △5월 섶마리한옥마을 △6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7월 유등연지 △8월 와인터널 △9월 낙대폭포 △10월 운문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매월 1일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청도관광상품` 이달의 청도 관광 9경에서 예약할 수 있다. 대상은 청도 여행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미처 몰랐던 청도의 매력을 재발견하기를 바란다. 매달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청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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