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지난 18일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는데 내빈 및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저하지 않고 배움을 시작하는 분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시대정신을 읽어 내고 삶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 찾아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햇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의 미래는 성공의 삶이며 기적의 삶이 될 것이고,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의 결정이 여러분의 삶을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은 올해 4년차다. 차별화된 성인학습대학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 청도군민 맞춤형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지난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로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024 신입생 모집에도 신청자 문의가 많아 또 한 번 청도군민의 배움의 열정을 실감했다. 명예학위과정은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주 1회 2시간, 연간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 학습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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