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마련한 `2024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막내렸다.
행사는 상주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3,24일 이틀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렸는데 청년단체 상익회의가 주관했다.
비박페스티벌은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 하룻 밤을 지새는 일’)을 기본으로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다.
전년도 첫 개최로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아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
지난 1월 15~2월 16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결과, 무려 1130여팀이 신청했다.
그 중 추첨으로 선정된 292팀이 1박2일간 북천 시민공원 일대에서‘비박’을 즐겼다.
첫날 비박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벚꽃길 트레킹 및 참가자 노래자랑부터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북천 잔디밭 돗자리 영화제와 각종 부대행사 등이 준비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유다빈밴드, 스윗소로우, 딕펑스의 축하공연부터 홍염과 수상연화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과 야간 공연 후 다음날 오전부터는 비박 참가자들의 정리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봄철 상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가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상주 관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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