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적극적 일자리·청년 정책이 돋보인다.
이 사실은 최근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통계에서 확인됐다.
2022년 대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3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취업 및 실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 결과 보고서다.
실제 고령군의 주요 지표를 확인해 보면, 2022년 고용률(15~64세) 대비 2.4% 상승한 77.2%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전국(69.2%) 및 경북(68.4%)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300여명 증가한 1만9100여명으로 7.3%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1.2% 증) 대비 높은 상승률로 고령군정의 적극적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 유치 등의 주요 성과가 고용지표에서 드러나고 있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실업률은 1.4%로 전국(2.7%), 경북(2.6%) 평균 보다 1% 넘게 낮다.
고용률, 취업자 수 증가 등과 함께 견조한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젊고 힘있는 고령군의 기치를 증명하듯 청년층 고용률(15~29세)은 53%로 전년대비 큰 폭 증가(7.8%)증가했다.
전국(46.5%), 경북(39.2%)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근로자 교통비, 임차료, 리모델링 지원 등 고령군의 적극적 일자리·청년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일자리는 군민 삶의 최우선 복지라는 정책적 기조하에 안정적 고용지표를 유지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한다.
젊고 힘있는 고령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한다.
배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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