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통제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통제구간은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촌로 등이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생업 등 불가피한 경우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마라톤 코스 및 구간별 우회도로를 사전 확인할 것을 부탁했다.
특히 대구공항 이용객의 경우 항공편을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경로를 꼭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당일 현장에는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공무원 등 교통안내 인력이 1600여 명이 배치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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