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이 올해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 화랑캠프’를 운영한다.
청년 화랑캠프는 청년의 취업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정보 제공, 자립 역량 강화와 청년간의 다양한 정보 공유 등 소통의 장을 마련을 위해 펼쳐진다.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는 95%로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4~6월(월 1회)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 특강, 9~10월(월 1회) 우수·선진 기관 견학, 11~12월 진로 탐색 및 공감과 소통 토크 콘서트로 구성돼 총 7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화랑마을 내 체험만 가능했다면 올해는 우수 선진기관을 방문해 직접 현상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참가는 청소년 및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회차 별 상시모집(40명)이고, 화랑마을로 공문 또는 이메일(sys259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 또는 활동운영팀(054-760-2414)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이 10대 뉴브랜드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