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경북도는 오는18~5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624가구(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24 경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를 한다.
도 및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 등을 파악,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조사한다.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며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민의 행정관심도, 문화·체육·여가시설 이용도와 같은 우리군 특성항목까지 46여 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발전방향제시의 기초자료가 된다.
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경북도와 고령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2025년 하반기에 확정 공표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배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