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UAM 핵심부품 개발이며, 모집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사업, 대구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계사업’, 미래모빌리티 신사업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업종 확장사업’, 비영리기관의 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유형을 새롭게 추가 도입함으로써 연구기관의 역량과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업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원 규모는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 UAM 구동용 고출력 배터리 팩 개발’ 등 6개의 계속 과제를 포함해 총 9개의 과제에 시비 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UAM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본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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