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보건의료원은 2021년부터 안동의료원과 연계,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도내 산부인과 없는 분만취약지역인 5개 군(영양, 봉화, 성주, 고령, 청송)을 순회 방문한다. 지역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월 1회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를 진행,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사전에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해야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가·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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