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 이전 시설현대화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돼 도매시장의 하빈 이전 약속 실천이 본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추 의원은 제22대 달성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돼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대구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계획에 대구시의 협조 요청을 들은 추 의원은 농림부에 現 대구도매시장이 안고 있는 시설노후, 재난취약, 물류시설 및 주차공간 부족 등 문제를 일시에 개선하고, 미래 50년에 대비한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 하빈면 이전신축임을 실무진은 물론 장·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설득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4,099억 원으로서 국비 904억 원, 시비 2,645억 원, 달성군 550억 원이며 부지 278,026㎡, 건축연면적 155,654㎡ 규모로서 주요 시설로는 공동집배송장, 저온경매장, 저온저장고와 선별, 소분, 패키징, 가공 등을 위한 상품화시설 등을 신설하여 현재 도매시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추경호 의원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드린 바 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달성군민께 바로 보고드릴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면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첨단 일류 도매시장으로서 한강 이남 최고의 거점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나머지 행정절차 추진도 대구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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