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15,22일 구미에 있는 호텔금오산과 경주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 학교의 교장‧교감․업무 담당자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각급학교의 관리자와 성고충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과 학교 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가 올바르게 대응하고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안 처리에 대한 상세한 절차 안내로 진행된다.
오후 특강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찰인재개발원 센터장이 학교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 방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에 있어 각급학교의 성고충심의위원장의 역량을 높이고, 꼼꼼한 사안별 예방과 대응으로 현장의 위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