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5~9월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367곳, 목욕장업 82곳, 세탁업 132곳 등 총 581곳이다. 방법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질문, 관찰 등으로 평가한다.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30~43개 항목으로 100점 만점 점수를 환산해 점수에 따라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와 우수업소(80~89점,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구분된다.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통지하고 경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최우수업소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 준수사항 미 충족 업소는 개선하도록 지도 하는 등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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