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2025 APEC 경주유치 응원 계몽운동을 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 회원들과 시립도서관 직원들은 황성공원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및 리플릿을 나눠주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메모지에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메시지 작성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최자숙 시립도서관장은 “계몽운동에 동참한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역건축사회와 지난 15일 간담회를 열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계몽운동을 했다.  한상식 건축허가과장은 “경주지역건축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상호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해 준 이재희협회장 및 회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 천북면 청년회도 지난 지난 14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며 천북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천북면 청년회는 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각종 궂은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이날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모아리에서 동산리로 이어지는 모아동산길 일원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희 청년회장은 “APEC 정상회의 현지실사를 앞두고 깨끗한 천북면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항상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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