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농촌 돌봄마을 사업이 성주군에서 진행된다. 경북도는 21일,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돼 올해 착공된다고 밝혔다. 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성주읍 금산리 3만6912㎡ 터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시설 등 전체 면적 2958㎡ 규모의 건축물 건립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건강지원실, 교육실, 스마트가든, 커뮤니티센터, 농업교육작업장 등을 갖춘 케어팜복합센터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한옥형 교육공간인 에듀동 △자체 생산된 농산물 판매 공간인 로컬푸드판매점 △사회적 약자 단기 거주시설인 유니트케어하우스 등이 건립된다. 외부공간에는 스마트 연동 하우스, 노지 텃밭, 정원, 운동장 등이 조성된다. 이 마을이 단순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농촌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주민의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82억원으로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후 착공해 2026년 이 마을을 준공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돌봄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며 "농업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농촌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 곳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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