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19일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기원제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방지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오늘 기원제가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도동 측백나무 숲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측백나무 숲 모니터링 및 경쟁목 제거 등 문화유산 보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미경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