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346회 임시회가 23~새달 3일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북도·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김재준(울진) 도의원이 첫 등원,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한다.
윤종호(구미)·신효광(청송)·김홍구(상주) 3명의 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한다.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윤종호 도의원은 통합신공항과 관련, 활주로 방향과 항공기 소음대책, 화물터미널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구미 반도체 산업 발전 관련 등을 질문한다.
신효광 도의원은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용사 보훈예우, 화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 등을 질문한다.
김홍구 도의원은 경북도 예산 운용, 방과 후 늘봄 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대책, 저출생 대응 방안 관련 등을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새달 3일에 개의한다.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회기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4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상임위의 추경예산안 심사 시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