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지난해 진행한 청년 스마트팜 스타트업 지원 및 시설원예 광합성 증대 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와 관내 농업인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 종합평가, 사업별 문제점, 개선 방안 토의, 생산물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영덕형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2개 분야 5억 7000만 원을 들여△관내 스마트팜 최초 도입을 통한 첨단농법 확산 및 기반 조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 확보 및 농촌 정착 여건 지원 △탄산가스 공급을 통한 광합성량 증가로 농산물 생산량 증대 △영덕형 스마트팜 하우스 개발을 통한 냉·난방비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바탕으로 농촌 지도 사업의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도출,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찾고, 실증과제 추진 결과 우수한 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종합평가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도 사업이 무엇인지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재배 단계뿐만 아니라 경영과 유통까지 과학적인 농업이 접목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관계부서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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