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또 임무본부장엔 존 리 전 나사(미국우주항공국)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명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인선을 발표했다. 성 실장은 윤영빈 청장 내정 이유로 "우리나라 대표 우주항공 연구자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우주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언론에서 1순위로 찾는 최고 연구자 중 한명"이라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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