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했다.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데 획기적 대책이 필요한데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했다.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해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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