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2개월 연속 300건을 넘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현황을 보면 3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이 307건으로 전월(300건)보다 2.3%(7건) 늘어나는 등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 2월, 3개월 만에 회복한 월별 300건 대 거래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동구(64건), 중구(55건), 북구(49건), 수성구(34건), 서구(22건), 남구(8건), 달성군(2건) 순이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에 따라 3년간 전매가 제한됐으나,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6개월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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